황산 전투는 이성계가 북방에서 원나라와 홍건적과 싸워서 이긴 후 지리산 북쪽 남원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한 전투이다. 왜구들은 서해안 서천에 배를 대고 상륙하여 충청도와 경상도 전라도를 유린한 후 황산에 주둔하고 있었다. 고려군이 화포로 배를 공격하여 불태우고 황산의 산악지형에서 각개 전투를 통해 왜구를 토벌했다. 정말 다행이었던 것은 왜구들이 대포가 없었고 조총이 없었기에 말을 타고 싸우는 아주 고전적 평지 전투의 전력만 있었기에 공성전과 평지전 기마전 산악전 등 다양한 전투 경험을 보유한 이성계의 병력에 의해 충분히 제압되었다. 일본은 이런 약점을 임진왜란때 조총으로 보완하여 조선을 침공하게 된다.조선의 육군은 200년동안 이순신의 함포 공격과 함대 공격과 같은 혁신적인 전술 개발 없이 기존 승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