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25년 3월 29일
한자 성경 발음 출애굽기 13장까지 완성했습니다. 산불이 끝이 없네요. 미얀마 지진도 심각한 것 같습니다. 부디 생명이 더 다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 3월 24일
한자 성경 읽기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필사 페이지에서 한자 따로 한글 따로인 본문을 한자를 기준으로 한자뒤에 괄호 안 한글 발음을 적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몇주 걸릴 것 같네요.
우리 일상에서 쓰는 말들 중 많은 말들이 한자 발음인 것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세익스피어가 자신의 작품에 영어 기반의 어휘를 90퍼센트 이상 채운 것은 대단한 노력 같습니다.
2025년 3월 9일
레위기 요미가나를 완료했습니다.
2025년 3월 7일
출근 버스 안입니다.
요즘 네이버 모바일 유입횟수가 엄청 많이 늘어났습니다. 네이버에 뭔가 변경 사항이 있나보네요.
기숙사에 있던 아이들이 이번학기에는 금요일에 수업이 없다고 집에 오니 집이 가득해졌습니다.
개그맨 이경규씨가 어떤 사람이 엄마의 도시락을 먹으며 소확행을 느꼈다는 것을 그 도시락을 싸준 엄마가 지금 내곁 있다는 것을 느끼는 대확행을 느껴야 한다고 호통을 쳤다고합니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힘든 것을 느끼는 나 갈등 중에 있는 나 망해가는 조직에 출근하는나는 지금 살아있고 내 주머니에는 오늘 점심을 살 수 있는 돈과 점심을 같이 먹을 동료가있습니다. 이보다 더 크고 확실한 행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오늘도 삶에 지친 자아로 행복을 찾는 분들에게 이미 내 주변에 잘 차려진 행복을 찾아 만끽 하시기를 바랍니다. 딸기는 달콤새콤하고 양파는 아리면서 개운하고 상추는 쌈싸르레 하고 베어문 석박지에서는 남해와 서해의 젖갈 냄새가 납니다.
2025년 2월 18일
출근 버스 안입니다.
어제 두 아이들이 여행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의 항로를 플라이트레이더로 보고있었는데 비행기가 적도부근에서 지그재그로 날면서 무언가 회피하는 궤적을 보았습니다. 요즘 비행기 사고가 하도 많아서 식겁했습니다. 옛말에 모르는게 약이다라는게 맞는것 같네요.
아이들이 점점 자라고 저는 그들로 부터 점점 자유로워 지는 것같습니다.
일본어 성경 요미가나 레위기 4장까지 완료했습니다.
2025년 1월 30일
1월 한달은 회사 생활 25년만에 처음 안식월이라는 것을 해봤습니다. 회사에서 계속 전화가 걸려와서 완벽한 휴가는 아니었는데 일단 집에 있고 집안일을 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백수가 되거나 은퇴하면 어떤 느낌일지 미리 경험했습니다. 할 수 있으면 집에서 일하거나 혼자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자유로운 직업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1일 1식으로 몸무게는 20kg 정도 빠졌습니다. 명절이라 가족들이 같이 있으니 계속 같이 먹게 되네요. 몸의 염증도 많이 줄어들었고 몸도 가볍고 혈압과 당도 정상이라 30년전 몸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일본어 필사 성경 후리가나를 달고 있는데 출애굽기 14장까지 진도 나갔네요. 일본어와 중국어는 한참후에 작업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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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6일
한동안 미뤄두었던 한자성경, 일본어 성경을 필사할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 PC용 웹페이지 변환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자 성경은 완료했고 일본어도 올렸는데 일본어 성경 요미가나(후리가나) 변환작업이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올해도 천천히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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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일
2025년 새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근하신년 (謹賀新年 삼가 새해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