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는 어디에서 왔을까?

한자는 어디에서 왔을까? 10. 의 (衣)

먹물 한자 2023. 4. 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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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의

사람이 태어나면 알몸으로 태어납니다. 어머니의 뱃속을 떠난 인간에게 입는 옷은 생존이며 무기이며 신분이며 자아정체성입니다. 한자가 형성될 때는 합성섬유가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 짐승의 가죽, 털, 삼베, 명주, 비단 등의 이용하여 옷을 만들었습니다.


10.1 북방임 壬
: 위 아래 두부분으로 구성된 실패, 북방임으로 차용


10.2 서로호 互
: 위 아래 두부분으로 구성되어 서로 합쳐져서 하나가된 실패


10.3 겉표 表
= 예쁠봉 丰 + 옷의 衣 : 동물의 털이 가시처럼 돋은 겉옷 모양


10.4 구할구 求
: 털옷이 사람을 추위로 부터 구했다.


10.5 삼마 麻
= 집엄 广 + 나무목 木 + 나무목 木
: 앞트인 집에서 나무같은 삼을 삶고 두드려 펄프를 추출하는 모양


10.6 솜면 綿
= 실멱 糸 + 비단백 帛
: 실로 만들수도 있고 새 하얀 비단 수건처럼 만들 수도 있는 솜, 면


10.7 오로전 專
: 실을 만들기 위해 방추나 물레를 손으로 오로지 한 방향으로 돌리는 모양


10.8 실멱 糸
: 솜, 삼, 누에고치로 부터 실을 뽑아서 실타래를 만드는 모양


10.9 얽힐구 丩
: 지나가는 실에 다른 실이 얽힌 모양


10.10 작을요 幺
: 실타래를 눌러서 작게 만들어 놓은 모양


10.11 이을계 系
: 실타래의 끝 실이 다른 실과 이어진다, 계속된다.


10.12 흰백 白
: 흰 비단을 한 필 단위로 감았을 때 끝이 튀어 나온 모양, 촛불이 발하는 흰 빛이라고도 함


10.13 수건건 巾
: 염색한 수건을 장대에 걸어 건조 중인 모습


10.14 짝필 匹
: 옷을 만들 때 사람 다리를 감추는 앞감과 뒷감이 합쳐져서 한 짝이 된다, 필이된다, 배필


10.15 잠깐사 乍
: 바느질할 때 바늘땀이 잠깐 잠깐 보이는 모양


10.16 옷의 衣 , 옷의 衤
: 상의 모양


10.17 의지할의 依
= 사람인 亻 + 옷의 衣
: 사람이 옷에 의지 한다


10.18 항상상 常
: 큰 기와집 아래에 있는 여자들이 수건을 치마처럼 항상 두르고 다니는 모습


10.19 치마상 裳
= 오히려상 尙 (큰 기와집) + 옷의 衣
: 큰 기와집 처마 같이 품이 넓은 옷, 치마


10.20 쓰게모 冃
: 덮어 쓰는 모자 모양


10.21 임금왕 王
: 임금이 쓰는 왕관에 옥구슬이 주렁주렁 달린 모양


10.22 누를황 黃
: 황제의 옷에 달린 황옥 흉패 모양, 누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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